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979년 1월에 설립되어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소기업의 경영 기반을 확충하여 국민 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기여해 왔다. 2019년 4월 1일부터는 사명을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 변경하며 그 역할을 더욱 확대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진흥에 관한 법률 제63조와 국가재정법 제5조에 따라 기금운영을 담당하며, 주요사업으로 정책자금 지원, 수출 마케팅, 인력 양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최근 강석진 이사장 취임 1주년을 맞이하여 ‘중소벤처기업의 힘찬 도약, 함께 뛰는 중진공’을 목표로 중소벤처기업의 경영회복과 안정화, 성장 유망기업의 혁신성장 및 글로벌화, 그리고 지역소멸·기후위기·생산인구 감소 등 국가적 도전과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기관 운영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2024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점 추진 사업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정책사업이 전문성 있고 효과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핵심사업의 혁신 체계를 다잡고, 신속한 재정집행과 공급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 현장의 빈 일자리 및 근로인력 부족 해결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교정본부와의 협업 관계 구축, 베트남 우수SW 인력활용 지원책 등을 마련하였고,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 공제를 신규 출범하여 중소기업 핵심인력 장기 재직을 유인하기 위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핵심역할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 원팀 협의체’의 사무국으로서 우리 기업의 글로벌화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 하고 있다. 이 외에도 글로벌 환경 규제 대응을 위한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지원 사업 추진,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신규도입, 민간 주도 산업과의 상생협력 등을 추진하고 있다.

(2025년도 신규 추진 사업) 찾아가는 도약(Jump-up) 프로그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벤처기업의 힘찬 도약, 함께 뛰는 중진공’을 실현하기 위해 지방 중기청 및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각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하는 ‘찾아가는 도약(Jump-up)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 프로그램은 혁신역량과 성장의지를 갖춘 중기업 100개사를 선발하여 민관이 협업하는 방식으로, 미래 신성장 분야 중소기업이 중견(후보)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내용으로는 중소기업의 스케일업 과정을 밀착 관리 하는 디렉팅, 스케일업사업화 비용을 지원하는 오픈바우처 등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3년 동안 집중적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도약(Jump-up) 프로그램

찾아가는 중진공

2025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기업 현장과 정책을 잇는 소통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중진공’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