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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예보, 오늘도 내일도 맑음”
청렴 의식 고취를 위한 예금보험공사의 노력

예금보험공사는 최근 윤리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연이어 개최하며 임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지난 4~5월에는 윤리경영 아이디어 및 청렴 관련 영상 공모전을 개최하여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였기에 더욱 뜻깊었던 두 행사의 당선작과 주요 내용을 알아본다.

01 내가 직접 제안하는 예보의 윤리경영 모델, 윤리경영 아이디어 공모전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는 지난 4월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사에서 실현할 수 있는 윤리경영 아이디어를 공모하였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예보는 윤리경영에 있어 직원들의 시각이 반영된 참신하고 다양한 모델을 제안받을 수 있었고, 직원들은 예보의 윤리경영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이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당선 작 소개

1. AI 자금심사시스템 도입
재무관리부 황윤진 선임조사역

기업에서 업무 생산성을 올리기 위한 AI시스템 도입은 이제 필수가 되었다. 운영경비 자금심사 업무의 경우, 증빙 관련 서류 제출 여부, 청탁금지법 위반 여부, 적절한 시간·장소 등에서의 사용 여부, 지급 경비 계산의 정확성 등 많은 항목을 확인하는데, 예산 항목별로 확인이 필요한 항목이 정형화되어 있어 AI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 어렵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자금심사에 대한 추가적 판단이 필요한 경우에는 AI가 별도의 판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여 담당직원이 직접 검토할 수 있도록 보완도 가능할 것이다. 이와 같이 AI 자금심사시스템이 도입되면 자금심사의 객관성이 확보되고 필수 확인 항목에 대한 누락이 최소화되어 윤리위험 통제수준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본다.

윤리위험 자동감지 시스템은 도로 위의 속도·신호위반을 감시하는 단속카메라와 같은 역할을 할 것이다.

2. 디지털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윤리위험 사전식별
SIFI정리부 박광록 부장

최근 시중은행 사례를 보면 대형사고 발생에 따른 모니터링 강화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횡령, 배임 등의 사고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 윤리경영에도 디지털 방식을 도입하여 윤리위험 소지를 사전에 쉽고 빠르게 찾아내어 조치하는 것이 중요한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①외부인 접촉가능성 등 윤리 위험도 체크 가이드를 작성하고, ②부서 실무자가 과거 문서까지 포함하여 위험도를 표시하여 빅데이터화 해두면, ③이를 바탕으로 위험도가 자동 감지되어 윤리경영 모니터링 담당자에게 실시간 알려주는 IT시스템을 개발함으로써 윤리경영의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지 않을까 한다.

3. 윤리 EBTI(Ethic Business Type Indicator)평가
조사기획부 김홍식 팀장

개인별 성향 분석을 위한 MBTI 평가 방식을 활용하여 부서 및 팀 업무의 윤리업무 유형을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유형별 통제방안을 마련하여 조직 내 지속적인 윤리경영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모델이다.

※이 아이디어는 실제 업무에 반영되어, 내부통제실에서는 올 7월 회계업무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EBTI 윤리감수성을 진단하였다.

02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영화제, 청룜영화상

예보는 윤리경영 아이디어 공모전에 이어 임직원의 청렴 공감대를 강화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5월 제1회 ‘청룜영화상’을 개최하였다.

이번 청룜영화상에는 우리 사회 또는 공사의 바람직한 모습, 부정한 청탁 등을 거절한 청렴사례, 타기관 대비 우수한 공사의 청렴 관행·문화 등을 주제로 반부패·청렴, 윤리, 인권 관련 영상, 디자인, 문구 콘텐츠를 직원들이 직접 제작, 출품하였으며, 6월 14일 공개 상영을 통해 우수작을 선정하였다.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