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 유재훈 사장은 7월 22일(화) 유럽연합(EU) 단일정리위원회(SRB) 도미니크 라부헤익스 의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번 만남은 2023년 유 사장의 SRB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양 기관이 부실정리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하고 국가 간 공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유재훈 사장은 한국이 금융안정위원회(FSB) 권고에 부합하기 위해 신속정리제도 도입 등 정리제도 개선을 추진 중임을 설명하며, SRB의 회원국 의견 조율 경험과 다국적 은행 정리계획 수립 시 고려사항 공유를 요청했다. 예금보험공사는 이미 미국 FDIC, 일본 금융청과 협력 협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 스위스·중국 등으로 협력을 확대하고 해외 정리당국과의 교류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선진 사례를 적극 벤치마킹해 부실 금융회사 정리제도 개선 역량을 지속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예금보험공사는 7월 23일(수)부터 24일(목)까지 이틀간 서울 반포에 위치한 JW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된 ‘2025년 경제교육 국제 컨퍼런스’에 처음으로 참가해 교사 및 강사 등을 대상으로 체험형 전시 부스를 운영했다. 예보는 부대 행사인 전시 부스에서 공사 ‘자체 개발 교육용 교구재 2종(예금의 달인, 땡하고 금융왕)’을 전시하고, 공사 직원이 시연 및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예보 문형욱 이사는 “이번 컨퍼런스 참여를 통해 예보의 경제·금융교육 인지도를 제고하고,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경제·금융교육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예금보험공사는 8월 7일(목) 금융회사의 예금보험관계 표시의무 이행 적정성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AI 기반 온라인 표시제도 점검시스템(AIMS)을 구축했다. AIMS는 AI 기술을 활용해 은행·저축은행 홈페이지의 금융상품 안내자료를 자동 수집하고, 예금자보호안내문과 예금보호 로고 표시 여부를 자동으로 점검하는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점검원이 홈페이지를 직접 확인해야 했으나 AIMS 도입으로 업무가 대폭 자동화되어 효율성과 정확성이 크게 향상됐다. 예보는 2025년 9월 1일 시행된 예금보호 한도상향 내용을 신속히 반영하는 등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향후 점검 대상을 전 금융업권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예금보험공사는 예별손해보험(가교보험사)에 대하여 5개 손보사 계약이전 및 공개 매각 병행 추진을 결정한 데 이어 9월 초 MG손해보험 자산·부채 계약이전을 통해 예별손해보험 영업을 개시하였다. 그간의 과정에서 예보는 보험계약자 보호와 보험시장 안정을 위해 MG손보 노조, 금융당국 간 원만한 협의를 거쳐 인력 및 조직 효율화를 완료한 바 있다.
한편 예보는 예별손보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하여 2025년 12월 15일(월)부터 2026년 1월 23(금)까지 예별손해보험에 대한 예비입찰을 실시한다. 인수의향서를 접수한 뒤 약 5주간의 실사를 거쳐 본 입찰을 진행할 계획이다. 다만 이번 공개매각이 완료되더라도 보험계약자는 보험금 청구, 보험료 수납 등 보험서비스를 기존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고 어떠한 불이익이나 변경이 발생하지는 않는다. 앞으로도 예보는 보험계약자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예금보험공사는 9월 22일(월)부터 25일(목)까지 서울 본사와 충주 글로벌교육센터에서 「제11회 KDIC 글로벌 트레이닝 프로그램(KDIC Global Training Program, GTP)」을 실시했다. 2017년 시작 이후 11번째로 열린 올해 연수에는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중동 등 4개 대륙 23개국에서 온 예보기구 직원 47명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GTP는 충주시와 협업하여 지역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교육 과정에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 해외 참가자들은 한국의 예금보험 제도와 금융 구조조정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증가하는 외화예금에 대응한 예보기구의 위험관리 기법을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가 각국 예보기구의 실무 능력 향상과 국제 협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는 10월 10일(수)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한 2025년도 공공협력사업(Q-DEEP 부문)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우즈베키스탄은 2025년 2월 예금자보호법 개정을 계기로 예금자 보호제도 선진화를 추진 중이며, 예보는 이미 2024년 행정안전부 사업을 통해 예금보험금 지급시스템 구축을 위한 ISP(정보화전략계획) 수립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후속 사업에서는 예금보험 IT시스템 구축을 위한 ISMP(정보시스템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지급시스템 구현을 위한 상세 계획을 마련하고, 시스템 구축·운영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예보는 앞으로도 WB·ADB 등 국제기구 및 한–ASEAN 금융협력센터와 협력을 확대해 캄보디아, 라오스, 방글라데시 등 개발도상국에 K-예금보험 모델을 전파하며 국제적 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예금보험공사는 11월 4일(화) 오후 일본·싱가포르·인도네시아·필리핀·대만·베트남 등 아시아 6개국 9개 금융당국과 함께 국가 간 모의 위기대응훈련(Cross-border Crisis Simulation Exercise)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금융위기 발생 시 국경을 넘는 협력 필요사항을 점검·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국내 주요 은행이 진출한 국가의 금융당국 관계자 4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에서는 국내 주요은행의 부실이 해외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 해외 점포 이용 예금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각국의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점검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한 정보 공유 범위도 함께 검토했다. 유재훈 사장은 “크레디트스위스와 SVB 사례에서 보았듯 신속한 정보 공유와 공조체계의 중요성이 크다”며 이번 훈련의 의미를 강조했다.
예금보험공사는 11월 10일(월) 오전 재외동포청 본청에서 국내거주동포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의 고유 사업과 역량을 연계해 고려인·사할린동포 등 국내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거주동포에 대한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예보는 2023년부터 국내거주동포 대상 맞춤형 후원사업을 지속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부의 재외동포정책에 대한 민·관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은 “예금보험공사와의 협약을 통해 든든한 우군을 얻게 되었다”며 사각지대에 놓였던 동포 지원 의지를 밝혔다. 유재훈 예보 사장은 “재외동포청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금융·법률교육 등 공사 고유 기능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국내거주동포의 안정적 정착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예금보험공사는 12월 2일(화) 오후 서울 중구 본사 청계홀에서 ‘제13회 저축은행 리스크관리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외부 전문가가 저축은행 업권의 주요 이슈를 발표하고, 저축은행 임직원들과 함께 안정적 경영 및 리스크관리 대응전략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대일 부사장은 환영사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건전성을 회복하기 위한 저축은행 업계의 자구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도 선제적 리스크관리를 통해 중소·서민에게 희망을 주는 든든한 금융회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9월 1일 예금보호 한도상향 이후, 저축은행 임직원이 체감하는 여·수신 영업 및 리스크관리 변화에 대한 발표도 진행되어 한도상향의 효과와 영향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예금보험공사는 12월 5일(금)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린 「제20회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대한민국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 단체표창 최고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다. 예보는 ’06년 예보사랑 나눔운동을 시작으로 ‘행복예감’ 활동 브랜드를 정립(’14년)하고 이웃사랑, 농어촌동반성장, 지역공감, 환경보호 등 4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수행 중이다.
예보의 꾸준한 사회공헌 노력과 소외된 이웃에 대한 나눔 문화 확산은 사회적 연대 강화로 이어졌고, 이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유재훈 사장은 “이번 수상은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임직원 모두의 지난 20여 년 간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앞으로도 전 임직원이 지속적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